벚꽃엔딩이 임박했다. 이번 주말은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주말로 예상된다. 아이와 함께 가족 꽃놀이를 계획한다면 아이가 마음껏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포근한 봄 날씨 속에 한낮의 햇살은 잠깐씩 뜨겁게 내리쬔다. 자외선이 점차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 때에는 아이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발라줘야 한다. 아이들의 피부는 민감하기 때문에 자극이 적고 천연유래의 자외선 차단 필터가 적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알러지 유발 성분이나 자극이 없는 성분인지도 챙겨봐야 한다.
궁중비책 마케팅팀 장샘 대리는 “최근에는 휴대하기 편리하고 야외에서도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선쿠션이나 선스틱 제품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특히 쿠션형태의 선케어 제품은 야외에서 계속 덧발라야 하는데 아이들도 톡톡 두드려 바르는 재미 때문에 스스로 챙겨 바르는 뷰티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궁중비책의 자연유래 진정성분을 담은 ‘진정보호 카밍 선쿠션(SPF35 PA++)’은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바를 수 있고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리해 야외에서도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6개월부터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아이피부에 빠른 진정과 보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궁중비책 카밍 선쿠션은 햇빛을 받으면 뚜껑 색이 블루 톤으로 변하고 숨겨져 있던 바다 동물 그림이 나타나는 기능을 담아, 아이들에게 야외 활동할 때 ‘선케어 할 시간’을 알려줄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움직임이 많은 아이와 나들이 갈 때는 아이의 신발도 신경써서 골라야 한다. 아이들의 발은 미성숙한 뼈와 연골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잘못 관리하면 발 모양이 변형되기 쉽다. 이 때문에 꼭 맞는 사이즈와 편안한 재질,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을 고려해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제로투세븐 상품기획팀 츄즈 담당 홍성연 BM은 “아이가 신발을 신었을 때 움직임이 편하도록 1.2cm 정도의 여유 공간이 남는 것이 좋다”면서 “발 볼이 넓은 아이라면 1~2cm 넉넉한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사이즈 선택 팁을 조언한다.
또 한창 창의력이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상상력 발달을 도와주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도 필요하다. 미국 키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츄즈는 좌우가 다른 독특한 언밸런스 디자인과 감각적이고 다양한 컬러로 유명하다. 이번 2017 SㆍS(봄ㆍ여름) 컬렉션으로 출시된 츄즈 ‘메리제인슈즈 점프 젠’은 마치 떨어지는 벚꽃은 담은 듯한 플라워 패턴을 좌우에 언밸런스하게 넣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길이조절이 가능한 벨크로 스트랩으로 아이의 발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며, 미끄럼 방지가 되는 고무재질의 밑창으로 아이가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 향균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EVA 인솔 패드로 탈부착할 수 있어 분리 세탁이 가능하며, 쾌적함을 유지해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