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소프트센, 인공지능·빅데이터 결합 신제품 상용화…IBM과 전략적 협력

입력 2017-04-20 10:32 수정 2017-04-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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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04-20 10:2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소프트센이 머신러닝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신제품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선다. IB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왓슨을 활용한 개발도 병행 중이다.

20일 소프트센은 자사의 솔루션인 '빅센메드 CDW'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서의 제품 경쟁력과 사업확장성을 확보를 위해 기존 제품의 세분화 및 분석기능 향상 등을 포함한 제품 패키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개발이 완료된 신제품(빅센+AI기술 적용)을 기반으로 모회사인 아이티센과 협업해 공공서비스, 금융, 커머셜 등의 분야로 확대 적용을 위한 영업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센은 자사의 필기체 인식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의 탁월한 분석 능력을 가진 솔루션인 빅센 TA(Text analytics)를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금융서비스, 일반행정 등의 분야에 자사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역량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AI 기반의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존 빅데이터 관련 기술개발 조직의 확대와 인공지능 관련 조직의 신설 등 기존 연구개발 조직의 개편을 실시하였으며, IB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왓슨(Watson)을 활용한 사업전개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Biz Model)의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프트센은 이미 빅데이터 관련 제품을 개발해 병원 관련 사업에 안착한 상태다.

소프트센 '빅센메드 CDW'는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진료정보, MRI 등의 영상정보, 처방전기록 등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연구 및 치료법 개발 등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헬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특징으로는 병원 내 산재해 있던 자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다.

부서별 진료과별 개별적으로 생산되던 통계 데이터가 표준화된 연구방법론을 기반으로 일관성 있게 생산되어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관점에서의 분석이 가능하도록 분석방법론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일신바이오, 비트컴퓨터, 인피니트헬스케어 등과 함께 바이오 소프트 관련주로 꼽히는 소프트센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체크업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국립암센터 국가암데이터센터 구축, 울산대학교병원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사업을 수행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기타 지방 국립대학교 임상데이터분석 사업도 수행 중에 있어 의료 빅데이터 분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도 기준으로 빅데이터 사업과 관련한 매출은 약 150억 원 수준이다.

소프트센의 기술력과 함께 모회사인 아이티센의 전례없던 매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티센은 이날 공군 창군이래 처음으로 발주한 통합전산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은 75억 원 규모의 공군 전산장비 통합 유지보수 용역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회사가 단독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티센은 지난달 450억 원 규모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유지관리사업을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 산하기관 케리스와 계약 완료했다. 205억 원 규모의 국세청 엔티스(NTIS) 증설사업 계약과 104억 원 규모의 한국재정정보원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운영유지보수사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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