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현희와 김루트가 생애 첫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놀라운 입담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역주행 팔로팔로미' 특집으로 꾸며져 한은정, 심진화, 위너 송민호,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2년 전 발표된 곡인 '오빠야'로 역주행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신현희와 김루트는 '핫핑크 커플룩'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 두 사람은 '한 번도 못들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는 '오빠야' 라이브로 마음까지 사로잡았고, 팀의 탄생과정을 시작으로 역주행 스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까지의 과정들을 언급하며 놀라운 입담을 보여줬다.
특히 데뷔 이후 계속해서 선글라스를 고집하고 있는 김루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민낯을 드러냈다. 김루트는 방송 최초로 100% 민낯을 공개하며 순수한 눈동자로 큰 웃음을 안긴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심진화도 출연해 기쁨의 오열을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라디오스타' 10년 팬이라는 심진화는 "'라디오스타' 출연이 확정됐다고 하는데 제가 너무 기뻐서 오열을 했다. 너무너무 기쁘더라"면서 '라스' 출연 확정 당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심진화는 몸무게 17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노하우도 밝혔다.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을 비롯한 4MC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어마어마한 심진화의 감량 비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신현희와 김루트의 첫 예능 진출기와 심진화의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은 12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