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대장암 3기 판정 유상무 근황 공개 "수술 잘 됐다"

입력 2017-04-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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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세윤 인스타그램)
(출처=유세윤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세윤이 대장암 수술을 마친 동료 개그맨 유상무의 경과를 알렸다.

유세윤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덕분에 수술은 아주 잘 됐어요. 이제 앞으로의 관리가 더 중요하니 남은 치료도 잘 받고 저도 같이 냉무 데리고 열심히 운동할게요"라며 "복싱이나 주짓수 생각 중이에요.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유세윤은 카메라 어플을 활용한 영상을 촬영해 수술 후 유상무의 모습을 공개했다. 다소 피곤해 보이는 유승무는 눈을 감고 쉬고 있다가도 유세윤이 "냉무야 고생했어. 숨 많이 쉬어야 돼. 입 좀 벌려 봐"라고 말하자 "휴"하고 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유세윤은 "잘했어"라고 유상무를 다독였다. 현재 유상무는 수술 후 금식하며 회복 중이다.

최근 유상무는 갑작스러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지난 10일 수술대에 올랐다.

한편, 유상무는 tvN '코미디 빅리그', '렛츠고 시간탐험대 시즌3'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지난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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