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 결정한 가운데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과 공약이 관심을 끌며 관련 테마주의 주가가 급등세다.
10일 오후 1시49분 현재 SG충방은 전일 대비 29.90% 오른 682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안 지사는 오는 24일 충청권 공동공약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선 공약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G충방은 이의범 대표이사가 386운동권 출신으로 안 지사와 친분이 있다는 루머와 함께 테마주로 편입됐다.
SG충방 외에도 백금T&A가 전일 대비 22.83% 오른 5460원으로 급등세다.
백금T&A는 임학규 대표이사가 학생운동가로 알려져 있었던 안 지사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점, 과거 노무현 정부의 통일정책 자문기관이었던 통일문화연구원장을 역임했다는 점에서 테마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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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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