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27)의 메인스폰을 맡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대표이사 권오섭)이 지난 8일메디힐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골프단은 유소연(27), 김나리(31), 최혜용(27), 이다연(20), 김지은(21) 등 5명의 한국 선수와 중국 국가대표 출신인 장웨이웨이와 시유팅 등 7명으로 구성했다.
앨앤피코스메틱은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골프선수 후원에 나선 것. 특히 엘앤피코스메틱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마스크팩 시장 리딩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힐 골프단 창단 멤버는 2012년 LPGA 신인상과 2011년 US 여자오픈 우승을 포함 LPGA 3승 등 통산 13승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소연과 김나리, 최혜용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엘앤피코스메틱은 각 선수 특성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수들에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