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지엔콤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아시아 팝페라 가수로는 처음이다.
9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최근 그래미상 주관단체인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RAS)로부터 협회 신규 회원으로 가입 승인을 받았으며, 회원 중 최고등급인 그래미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임형주의 활동 임기는 최장 기간인 5년이다. NARAS 회원에게는 본인의 음반도 그래미상에 출품할 자격을 준다.
오는 13일 현역 입대를 앞둔 임형주는 “입대를 앞두고 영광스런 일이 생겨 너무나 뜻깊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