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헌재서 탄핵 인용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다" 충격 발언!

입력 2017-03-09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사진=정미홍 SNS)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사진=정미홍 SNS)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탄핵이 인용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주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중이다. 행진 중에 밀가루 세례나 계란 투척 정도는 각오하고 갔는데 손가락 욕설 던지는 몇명 외에는 아무 일도 없었을 뿐 아니라 길거리에서 박수 치고 격려하는 시민도 있었다"라며 "전주는 99%가 탄핵 찬성이라고 한다. 애당초 열리기 어려운 집회였는데 청주, 대전, 광주, 경남에서 와준 애국 국민 여러분 존경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태극기 집회는 애국 집회의 롤모델로 세계에 수출될 것 같다"며 "우리가 해내자"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헌재의 탄핵 심판에 대해 언급했다. 헌재는 10일 오전 11시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 소추 의결 이후 3개월여 만이다. 헌재에서 재판관 6명 이상이 인용 의견을 내면 박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지만, 그 이하라면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만약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라며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해 나라를 분탕질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 시킨 민주화팔이 집단을 몰아내는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건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12,000
    • +8.83%
    • 이더리움
    • 4,621,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0.65%
    • 리플
    • 829
    • -0.36%
    • 솔라나
    • 304,400
    • +5.29%
    • 에이다
    • 832
    • -3.26%
    • 이오스
    • 774
    • -6.52%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2.58%
    • 체인링크
    • 20,320
    • +1.09%
    • 샌드박스
    • 414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