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2회 예고…고소영, 윤상현 불륜 목격 후 경찰서행 "거기서 푹푹 썩어봐"

입력 2017-02-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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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방송 캡처)
(출처=KBS 2TV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남편 윤상현의 불륜을 목격하고, 복수를 다짐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는 윤상현과 임세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뒤 충격에 휩싸이는 고소영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심재복(고소영 분)은 친구 나혜란(김정난 분)의 제보로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다. 상대가 같은 회사의 나미(임세미 분)라는 사실을 알고 그의 집을 찾아간다.

혹여나 하는 생각에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눌러봤고, 재복은 자신의 집 비밀번호와 나미 집 비밀번호가 일치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란다.

때마침 남편 정희(윤상현 분)와 나미가 함께 집으로 들어왔고, 재복은 급한대로 옷 장에 몸을 숨겼다. 재복은 정희와 나미가 입맞춤을 나누는 현장을 목격한 뒤, 경악했다.

28일 방송되는 2회 방송분에서는 경찰서를 찾아간 재복, 정희와 비밀스러운 건물주 은희(조여정 분)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고소영의 10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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