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투데이 DB)
빅뱅부터 여자친구까지 2016년을 빛낸 다양한 가수들이 수상의 영예를 알았다.
22일 열린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는 총 11개 팀이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여자친구(1월), 마마무(2월), 장범준(3월), 트와이스(4월), 어반자카파(5월), 씨스타(6월), 원더걸스(7월), 블랙핑크(8월,11월), 임창정(9월), 트와이스(10월), 빅뱅(12월) 순이다.
올해의 가수상 음반 부분의 경우 갓세븐이 1분기, 엑소가 2분기와 3분기, 방탄소년단이 4분기 상을 차지했다.
올해의 신인상은 두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NCT127이 올해의 신인상 오프라인 음반 부문, 블랙핑크가 올해의 신인상 디지털 음반 부문 상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이로써 3관왕을 한 셈.
올해의 발견상을 통해서도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R&B 부문에서는 딘이 힙합 부문에서는 비와이, 인디 부문에서는 볼빨간사춘기, 발라드 부문에서는 한동근이 수상하며 '음원 깡패'의 위력을 보여줬다.
올해 컴백한 원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수상도 눈길을 끈다. 젝스키스는 K-POP 공헌상으로 컴백의 의미를 톡톡히 인정받았다. 샤이니가 월드 한류스타상을, 인피니트와 세븐틴이 올해의 핫퍼포먼스상, 방탄소년단이 V 라이브 글로벌 파퓰러리티 어워드 부문에서 수상하며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