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닛산)
닛산자동차는 첫 전기차 홍보대사로 배우 마고 로비를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닛산은 마고로비가 모나코 그랑프리 서킷에서 닛산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블레이드글라이더’를 타는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마고 로비는 모나코 거리를 주행하며 3인용 블레이드글라이더의 속도감을 즐긴다. 주행 중 또 다른 블레이드글라이더가 등장하자, 272마력의 성능을 발휘해 카지노 스퀘어의 중심부에 도착하기 전까지 터널을 질주하고, 서로를 압박하며 거리를 내달린다.
마고 로비는 “전기차와 함께한 매우 짜릿한 시간”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선택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길을 선도하고 있다. 닛산의 블레이드글라이더는 더욱 스마트한 퍼포먼스 카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가레스 던스모어 닛산 유럽 전기차 담당 임원은 “전기차 혁명은 이미 진행 중”이라며 “마고 로비를 홍보대사로 임명한 것은 전기차의 개인적, 사회적 혜택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는 내달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제87회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된다. 마고 로비의 블레이드글라이더 주행 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