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과거 이지연 향한 질투 고백 “신인가수상 뺏기고 화장실서 펑펑”

입력 2017-02-20 1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가수 양수경이 동시기 활동한 가수 이지연에 대해 질투심을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서 이지연에 대해 "그 아이만 없으면 내가 더 돋보였을 것"이라고 이지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1988년 데뷔 동기인 이지연이 신인가수상을 받았을 때 서운한 마음을 가졌음을 고백하며 "방송에서는 축하해주고 나왔는데 너무 속상한 마음에 화장실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회상했다.

또 양수경은 "내가 지연이보다 3~4살 언니인데 같이 활동할 때 마음으로 많이 안자주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며 "내년에 지연이가 한국에 오면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지연과 양수경은 SNS로 지난해 말 다정한 인사를 주고 받아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지연은 양수경에게 "오랜만에 방송보니 여전히 예쁘고 목소리는 더 좋아지고 정말 축하해~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롱런하길 기원할게"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양수경은 "지연아, 보고 싶었다"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70,000
    • +6.19%
    • 이더리움
    • 4,515,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2.3%
    • 리플
    • 826
    • -0.6%
    • 솔라나
    • 305,200
    • +4.99%
    • 에이다
    • 850
    • +2.53%
    • 이오스
    • 784
    • -2.37%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00
    • +0.54%
    • 체인링크
    • 19,980
    • -0.35%
    • 샌드박스
    • 411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