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가 8일 9시 30분 울산 호텔현대울산에서 일본 호쿠리쿠 지역과의 무역·투자·산업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다.
한국측에서는 홍지인 산업자원부 통상협력기획관을 단장으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강원도 등 3개 지자체, 한일경제협회·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산업단지공단·KOTRA 등 13개 유관기관 등 총 50명이 참가하며, 일본측에서는 오츠지 요시히로(大 義弘) 경제산업성 츄부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호쿠리쿠 3개 현과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 호쿠리쿠경제연합회, JETRO 등 9개 경제단체 등 총 40명이 참가하게 된다.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는 지난 2000년 1차 회의(일본 토야마현) 이후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일간 다양한 협력사업이 발굴되어 양국 경제협력 채널 구축 및 공동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도 양국 정부, 지자체 및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여 파트너쉽 구축, 산업기술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