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효영 자매 인성 논란, 티아라 아름에 "먼지나게 맞자"…전 스태프 과거 폭로

입력 2017-02-09 10:31 수정 2017-02-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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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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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전 스태프가 화영·효영 자매 인성을 폭로하며, 화영의 언니 효영이 티아라 아름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건은 도화선이 된 것은 8일 방송된 tvN '택시' 방송이다. 이날은 화영·효영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이 탈퇴 사건을 언급한 뒤,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이 끝난 뒤, 화영·효영 자매에 동정 여론이 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여자들 사이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 가운데, 티아라 전 스태프로 밝힌 한 네티즌은 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폭로 글을 게재했다.

이 스태프는 "류화영, 류효영 자매가 우는 모습을 잘 봤다. 화영이는 5년 전 그 일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그건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류효영, 화영 자매를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지적하며 과거를 폭로했다.

화영의 언니 효영이 아름에게 보낸 메시지도 캡처해 함께 게재했다. 해당 대화에는 "먼지나게 맞자" "얼굴을 긁어주겠다"등의 폭력성 짙은 메시지가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또한 5년 전 화영의 다리 부상 사건을 언급하며, 화영이 별 이상없다는 병원의 소견에도 리허설에 불참한 뒤 그 시간에 네일아트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 스태프는 당시 사건에 대해 "아직까지 이해가 안 되는 대목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영은 2010년부터 2년 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으나 불화설이 나돌며,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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