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정소민 “전 남친 외모? 서장훈·이상민 중간…이상형 김영철에 설렌다”

입력 2017-02-0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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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배우 정소민이 과거 사귀었던 남자친구의 외모를 묘사했다.

정소민은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과거 자신의 전 남자친구의 외모를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서장훈과 이상민의 중간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소민은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남친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한 말"을 자신에 대한 퀴즈로 냈다. 멤버들은 "다음부터는 지갑에 손을 대지 않겠다" 등 특이한 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소민이 이별을 통보하는 남자친구에게 한 말은 "그 말 시정해"였다. 정답을 맞힌 사람은 조우종이었다. 정소민에 따르면 당시 정소민의 엉뚱한 대답을 들은 남자친구는 웃음을 보였고, 두 사람은 몇 개월을 더 만난 후 헤어졌다.

이후 정소민은 "너무 슬펐다.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고 했고, 멤버들은 남자 친구의 외모에 대해 물었다.

한편 이날 정소민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서장훈과 김영철을 꼽았고, 김영철과의 상황극에 "설렌다"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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