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나노융합 사업에 202억 지원

입력 2017-01-11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양 부처가 공동으로 시행 중인 ‘나노융합 2020사업’에 올해 202억 원을 지원한다. 미래부와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년도 사업설명회 및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11일 서울 강남에 있는 포스코P&S타워에서 개최했다.

나노융합 2020사업은 연구기관·대학이 보유한 나노기술 특허를 기업의 신제품 아이디어와 연결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양 부처는 올해 총 202억원(산업부 132억원ㆍ미래부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새 과제에 35억원 정도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사업단의 기술자문 제공 계획, 과제에 참여할 기업이 고려해야 할 사항 등도 소개했다.

사업설명회에서 나노융합2020사업단은 올해 신규과제 참여 희망기업이 고려해야 할 사항, 사업화 기업의 권한ㆍ책임, 사업단의 기술자문 제공 계획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했다.

산ㆍ학ㆍ연 교류회에서는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연구성과 23개를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성과는 사업화에 관심 있는 기업의 신규과제로 연계될 예정이다.

김동주 산업부 바이오나노과장은 “나노융합 2020사업은 사업 착수 4년만에 매출 약 27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이라며 “향후 나노융합제품 시장 창출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74,000
    • +3.13%
    • 이더리움
    • 4,555,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5.74%
    • 리플
    • 1,004
    • +6.13%
    • 솔라나
    • 314,200
    • +6.58%
    • 에이다
    • 823
    • +8.15%
    • 이오스
    • 786
    • +1.68%
    • 트론
    • 256
    • +1.59%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18.14%
    • 체인링크
    • 19,220
    • +0.63%
    • 샌드박스
    • 407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