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반 P2P금융 어니스트펀드가 새해를 맞아 예상 수익률 연 10.92%(세전)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12호를 6일 오전 10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트폴리오 12호는 101개 채권으로 묶인 12억4000만원 상당의 P2P투자상품으로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18개월간 매월 원금과 이자를 수취할 수 있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상 부도위험률은 0.70%다.
대출자는 NICE신용정보에서 우량 고객으로 분류되는 1~5등급 분포가 87%를 차지했으며, 연령은 30대(47%), 40대(32%), 20대(13%), 50대(8%) 순으로 집계됐다. 평균 연소득은 4,800만원,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200만원이며, 대출목적은 가계자금(42%) 활용 용도가 가장 높았다.
어니스트펀드 P2P금융상품은 최대 67만원 투자까지 국고금관리법에 의거해 이자소득세율 15.4%를 적용받게 되며, 지인과 함께 투자 시 최대 10만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지인 추천 이벤트’도 진행돼 소액 재테크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부여 받은 본인의 예치금계좌로 원하는 투자금액을 입금한 뒤 포트폴리오 12호 상품에 ‘투자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포트폴리오 12호는 작년 한 해 동안 운용된 총 11건의 포트폴리오 상품의 안정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출시된 만큼 더욱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니스트펀드는 앞으로도 고객 분들께 중저금리의 합리적인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통계 모형과 심사 능력을 고도화해 만족도 높은 P2P금융상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P2P(Peer-to-peer, 개인 간 거래)금융기업이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 신한은행,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9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선도 P2P금융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