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한 라디안 김범기 대표(사진=라디안)
자동심장충격기 전문 제조업체인 라디안은 김범기 회장이 지난 12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한국전문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한 '전라북도 인물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북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으뜸전북인'을 선정했다.
이날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한 라디안의 김범기 대표는 수년간 쌓아온 정밀 계측·분석기술 노하우와 라디안만의 특허기술, 전문화된 연구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도로 특성화된 메디컬·헬스케어 비즈니스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해외수출 및 고용창출로 국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응급 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 추구를 위해 노력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사람의 생명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맡은 역할에 충실히 노력한 덕분에 의미가 남다른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라디안이 추구하는 기업의 가치가 이익만을 추구하는 회사가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에 더 중점을 두고 더 나은 기술과 연구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