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가족(출처=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캡처)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60회 ‘아빠 힘내세요’ 편에서는 아빠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펼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언‧서준 형제는 엄마 문정원과 함께 아빠 이휘재의 45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몰래 방송국을 찾아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먼저 아이들은 방송국 대기실에 아빠와 동료들이 먹을 조공도시락을 준비해놓은 뒤 선물을 사기 위해 근처 상점으로 향했다. 롤 케이크과 화분을 산 서언이와 다르게 서준이는 와인 진열대 앞을 서성이며 “이거 아빠가 좋아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들과 함께 이벤트를 준비한 엄마 문정원은 “남편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이런 이야기 해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요즘 팬들이 많이 없는데 도시락을 준비했으니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뿌듯한 마음을 보였다.
아이들의 깜짝 이벤트를 본 이휘재는 “나에게 이런 게 올리가 없다”며 “몰래카메라 아니냐”고 제작진이 숨겨놓은 카메라를 찾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