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채권자본시장(DCM)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국내 원화채권시장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채권(MBS) 인수부문에서 2012년 3위, 2013년 2위, 2014년 3위, 2015년 3위에 이어 올해 지난 3분기(7~9월) 기준 5위를 기록하는 등 수년째 톱랭커(Top Ranker)로 활약 중이다.
일반 회사채 부문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LG전자,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의 대표 주관을 맡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자금 조달 업무를 충실히 해냈다. LG전자의 경우 2월과 9월 2회에 걸쳐 총 9100억 원을 조달하는 데 힘을 보탰으며, 특히 9월 발행에서는 유효수요 응찰이 1조 원 가까이 들어오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올해 7월에는 발행 여건이 녹록지 않았던 현대건설 회사채 발행에서 대표주관사로서 1000억 원 발행에 두 배수 응찰을 유도했다. 이처럼 현대건설 회사채 흥행을 시작으로 건설사 회사채 발행에 물꼬를 트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하이투자증권은 ㈜SK과 SK하이닉스, SK네트웍스, GS칼텍스, GS이피에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서브원, 롯데케미칼, 한화에너지 등 주요 그룹계열사 회사채 인수단으로서 기업자금 조달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