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겨울 성수기 겨냥 ‘비비고 왕교자’ 라인업 확대

입력 2016-11-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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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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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만두 소비가 급증하는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전략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9일 프리미엄 냉동만두 신제품 ‘비비고 새우왕교자’를 출시했다. 대형 히트제품인 ‘비비고 왕교자’와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신제품을 앞세워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올해 ‘비비고 왕교자’의 매출을 1000억 원 이상 달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비비고 새우 왕교자’는 ‘비비고 김치 왕교자’에 이은 ‘비비고 왕교자’의 두 번째 후속 제품이다. 새우와 야채를 굵게 썰어 넣어 통새우의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기와 야채, 새우 등 재료를 손상하지 않고 보존하면서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3000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 분 동안의 진공 반죽을 통해 쫄깃하고 촉촉한 만두피를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며 ‘비비고 왕교자’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비비고 왕교자’의 후속제품에 걸맞게 1년여에 걸친 연구개발을 거쳐 만든 제품”이라며 “시중에 판매 중인 교자만두 중에서 새우 함량이 가장 높아 깊은 해물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 왕교자’는 올해 매출(10월 누계)을 900억 원 이상 달성하며 이미 지난 한 해 매출(약 825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겨울철 성수기 단일 브랜드(냉동만두 기준) 최초로 월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고, 계절적 비수기인 여름철에는 월평균 90억 원을 달성하는 사상 최대 매출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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