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수출 주오기업 간담회'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 6개 수출기업 대표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라디안)
자동심장충격기(AED) 제조업체 라디안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23일 회사를 방문, 수출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6개 수출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중소기업 대표들은 현장에서 해외 마케팅 전문 인력, 해외기업 조사, 해외 주요 지역 현지 물류시스템 구축 지원 등 수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주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트라·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협력해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청 역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라디안은 국내 자동심장충격기 전문제조업체로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0월 중국해주 커메이스 메디컬 유한공사(CMICS Medical Inc.)와 700만 달러(약 77억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자동심장충격기 기술을 해외에 수출했다.
이 회사는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라디안 하트가디언 홍보대사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중한 생명 살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예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하트가디언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