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 제조업체인 라디안은 ‘2016년 KBS 희극인실 체육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왼쪽)와 김성규 KBS 희극인실 극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라디안)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 제조업체인 라디안은 지난 12일 무주태권도관에서 1박 2일 진행 된 ‘2016년 KBS 희극인실 체육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라디안은 후원금 전달과 함께 KBS 개그콘서트 인기 개그맨들과 KBS 희극인, 코미디언들의 체육대회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요원을 지원했다.
KBS 희극인실 극회의 개그맨 김성규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에 앞서 희극인들을 위한 안전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MOU를 체결하고 자동심장충격기 후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혹시나 발생 할 수 있는 심정지시 KBS 극회 회원들의 안전을 위한 대처 방안을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AED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2~3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며 “라디안의 자동심장충격기가 KBS 희극인 체육 대회에 비치되어 위급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BS 희극인 화합무대는 원로희극인과 중견 개그맨, 신인 개그맨들 사이에 유대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씩 갖는 연례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KBS 개그콘서트 출연 인기 개그맨들과 120여 명의 원로 코미디언과 중견 개그맨, 신인 개그맨들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