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결산실적] 셀트리온, 영업익 2위로 껑충…다우데이타 1위 고수

입력 2016-11-15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거래소)
(자료제공=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순위표가 2016년 3분기 바뀌었다. 다우데이타가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셀트리온이 4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SK머티리얼즈는 성우하이텍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선 반면, 파라다이스는 18위로 하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683사의 2016년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적 영업이익 1위는 다우데이타였다.

다우데이타는 올 3분기까지 200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85% 하락한 수치지만 1위 기록이다.

상반기 4위를 기록한 셀트리온은 영업이익 1780억 원으로 2위로 올라섰다. 셀트리온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4% 하락했다.

이어 CJ오쇼핑이 영업이익 1619억 원, 컴투스가 1495억 원으로 3, 4위를 기록했다. SK머티리얼즈는 영업익 1139억 원으로 922억 원의 성우하이텍을 제치고 5위를 기록했다.

엠케이전자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상반기 10위였던 엠케이전자는 영업이익 906억 원으로 솔브레인(840억 원), GS홈쇼핑(813억 원)을 제치고 8위에 올라섰다. 13위였던 카카오도 영업이익 779억 원으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영업이익 590억 원으로 상반기보다 순위가 7계단 하락했다.

영업이익 상위 20개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기업은 엠케이전자로 전년 대비 981.59% 증가했다.

한편, 분석대상 상장사 가운데 3분기까지 영업손실이 가장 큰 기업은 389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엘케이였다. 이밖에 쏠리드(-376억 원)과 큐렉소(-321억 원), 에이스테크(-194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자료제공=한국거래소)
(자료제공=한국거래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605,000
    • +10.3%
    • 이더리움
    • 4,635,000
    • +4.96%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4.71%
    • 리플
    • 858
    • +5.28%
    • 솔라나
    • 306,900
    • +6.27%
    • 에이다
    • 843
    • +2.55%
    • 이오스
    • 795
    • -0.38%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8
    • +6.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5.75%
    • 체인링크
    • 20,380
    • +3.09%
    • 샌드박스
    • 417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