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2016 KARI 기술공감 네트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5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디 파트너스가 주관하며, Drone 관련 중소기업, 학회, 기술이전 수혜기업, 기술수요 예상기업, 공동연구 참여 가능 기업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망기술 분야 기술발표와 세미나, 기술상담회가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수진 박사와 박일경 박사가 각각 위치정보 기반의 사용자 추적기술을 이용한 조향 및 음향 제어 시스템, 충격 흡수용 경량 복합재 구조(헬기 및 항공기, 차량, 철도 등)에 대해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기술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자율주행(위성항법 기반의 AGV개발), 국내 드론 관련 규제 변화 및 전망, 국내외 우주기술 개발 현황 및 트렌드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술상담회에서는 중소기업 기술 수요분야 연구자와의 1:1 상담을 비롯해 사업화 유망기술 20선 제공, 소액나눔 및 무상나눔(무상 특허) 기술 안내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측은 “이번 행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본부별 성과물의 기술이전을 확대하고, 미래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대상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에 소개되는 기술들은 항공우주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전반적인 산업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는 기술들이 제공될 예정인 만큼 산업/연구기관 R&D 네트워크 구축 및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16 KARI 기술공감 네트워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업계 관계자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