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제8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 '2016년 화학산업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한국바스프 차경진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바스프)
한국바스프는 EPS 사업부장인 차경진 상무가 지난달 31일 ‘제8회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열린 ‘2016년 화학산업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차 상무는 28년간 EPS 산업에 종사하며 혁신적인 친환경 단열재와 단열 공법을 국내에 도입하고 3ℓ하우스, 패시브 하우스 등 미래지향적 주택의 설계와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 상무는 기존 단열재 대비 20% 얇은 두께로 동일한 성능을 보이는 친환경 단열재 ‘네오폴’을 국내에 보급하는 등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네오폴의 국내 생산시설 구축과 증설을 위한 외국자본의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했다.
1988년 효성바스프에 입사한 차 상무는 EPS 기술지원 팀장을 거쳐 한국바스프 EPS 영업부장, 바스프 인디아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한국바스프 EPS 사업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제8회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화학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업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화학산업인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자 ‘2016년 화학산업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