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한독상공회의소 선정 ‘녹색기술 혁신기업’

입력 2016-10-04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우성(오른쪽 첫 번째) 한국바스프 대표가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녹색기술 혁신기업’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한국바스프)
▲신우성(오른쪽 첫 번째) 한국바스프 대표가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녹색기술 혁신기업’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한국바스프)
한국바스프가 ‘한독상공회의소(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바스프는 4일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친환경 제방 솔루션인 ‘엘라스토코스트’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녹색기술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바스프는 작년에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자율근무제 도입을 높이 평가받아 ‘인력개발 혁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엘라스토코스트(Elastocoast)는 해안과 하천 주변에 있는 자연제방의 침식을 막으려고 고안된 친환경 해안보호 솔루션이다. 기존 콘크리트 제방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무너져가는 해안선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의 상승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해안 침식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바스프의 노력이 인정 받게됐다”며 “바스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스프는 1954년 한국에 진출해 현재 여수, 울산, 군산, 안산, 예산에 7개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수원, 안산, 시흥, 동탄에 5개의 테크놀로지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에 유기전자소재 사업의 글로벌 지역본부를 서울에 설립했으며, 2014년에는 수원에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자소재 R&D센터를 개소했다. 현재 한국바스프에는 105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국 기업 및 한국에 진출한 독일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콘셉트, 제품,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혁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99,000
    • +4.06%
    • 이더리움
    • 4,551,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7.44%
    • 리플
    • 1,009
    • +7.11%
    • 솔라나
    • 313,200
    • +6.46%
    • 에이다
    • 819
    • +8.48%
    • 이오스
    • 784
    • +2.75%
    • 트론
    • 259
    • +4.02%
    • 스텔라루멘
    • 18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20%
    • 체인링크
    • 19,130
    • +1.11%
    • 샌드박스
    • 406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