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롯데제과는 3.05% 상승한 1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신동빈 회장 등 대주주와 그룹에 대한 검찰수사 마무리를 계기로 지배구조 변화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롯데 지분을 대부분 일본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쥐고 있는 만큼 상장을 통해 이들의 지분율을 낮추고 한국 롯데그룹을 독립적인 구조로 운영하는 지배구조를 만들 것”이라면서 "그룹 지배구조 강화, 호텔롯데 상장 재추진, 면세점 특허권 재취득, 인수ㆍ합병(M&A) 추진 등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동빈 회장이 지배구조 변환을 주도하면서 한국 롯데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명분도 얻을 수 있다"고 예상하며 "지배구조 개편과정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는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이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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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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