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제공)
가톨릭대학교는 한 해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기업-지역사회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2016년 산학협력협의체 포럼’을 19일 개최했다.
교내 인터내셔널 허브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대학, 가족회사, 지자체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 교수 특강, 산학협력 우수 가족회사 공로패 시상 등이 진행됐다.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은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전략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양질의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수행하고 있는 가톨릭대는 “본교가 산학협력협의체를 중심으로 긴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재 359개 가족회사가 협의체가 참여하고 27개 분야의 소협의체가 운영 중”이라며 “가톨릭대는 협의체 소속 기업들이 겪는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한편, 산학공동기술개발, 소협의체 간담회, 기술교류회 등을 통해 기업들과 최신기술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