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아리온, 인수 엔터사 싱가포르 상장 추진…외자유치도 진행 中

입력 2016-10-17 14:52 수정 2016-10-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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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10-17 14:4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아리온이 인수한 엔터사가 싱가포르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한다. 상장 등 다양한 외자유치를 통해 엔터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17일 아리온 관계자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싱가포르 주식시장에 상장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온에 지분 27%, 제미니투자 조합은 지분 36%를 보유하고 있다.

아리온의 엔터사 싱가포르 상장은 중국 시장은 물론 중동과 인도 시장 진출까지 염두해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싱가포르는 홍콩 못지 않은 풍부한 자금시장에 중동과 인도와도 밀접한 지리적 위치까지 갖고 있다.

한상민 아리온 부사장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싱가포르 상장은 물론 다양한 외자유치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에프엔씨엔터, 큐브엔터, 키위미디어 등과 함께 엔터주 드림티엔터의 향후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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