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안선주는 9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엔) 최종일 이보미(28·혼마)와 연장전에서 이겼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36홀로 축소돼 대회 2라운드를 한 뒤 6언더파 138타로 동타를 이룬 안선주와 이보미가 연장전을 치렀다. 안선주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보미를 따돌렸다.
이로써 안선주는 올 시즌 총상금 5356만엔으로 랭킹 10위에 올랐고, JLPGA투어 통산 22승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