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위드미는 소외계층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상생나눔 점포’ 1호점을 20일 오픈했다.(사진제공=이마트위드미)
이마트위드미가 소외계층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상생나눔 점포’ 1호점을 20일 오픈했다.
위드미는 지난 5월 KDB산업은행,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외계층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 소외계층 창업지원 사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창업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가맹비 면제, 운영자금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생나눔 점포’ 1호점 주인공인 김미옥 경영주(45)는 창업에 앞서 위드미에서 1개월 간 점포 운영과 관련한 기본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상생스쿨 과정을 거쳐 안정적으로 오픈하게 됐다.
김미옥 경영주는 다문화 여성가장으로 남편과 사별 후 두 자녀를 책임지고 있으며 자활공동체,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생계를 이어왔다. 편의점 근무 경험을 살려 창업을 준비했으나,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소외계층 창업지원 사업에 도전해 1호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마트위드미 윤명규 대표이사는 “위드미는 ‘상생형 편의점’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맞게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창업지원 1호점 오픈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