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티보이즈 일부 멤버, 폭행혐의로 벌금형

입력 2016-09-21 0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그룹 SNS 캡처)
(출처=S그룹 SNS 캡처)

일본에서 활동중인 그룹 노티보이즈(NAUGHTY BOYS) 일부 멤버가 전 소속사 S그룹의 멤버 L씨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됐다.

최근 S그룹의 소속사 측은 “노티보이즈의 멤버 H씨, J씨, Y씨 등은 보이그룹 S의 멤버 L씨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이 최종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피해자 소속사에 따르면 노티보이즈 멤버 H씨 등은 S그룹으로 활동 당시 멤버 L씨를 일본 긴자 공연장과 신오쿠보 숙소 등에서 각각 가슴과 배를 주먹 또는 발로 구타한 혐의다. 또한 H씨는 S그룹 멤버 L씨 외에도 C씨를 상습구타 및 폭행혐의로 서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바 있다. 이와함께 매니저 K씨는 전 소속사로부터 업무방해, Y씨는 S그룹 멤버 C씨, M씨에 대한 협박과 공갈갈취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S그룹 관계자는 “계약 당시 주로 일본에서 활동을 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익이 발생하지 않아도 멤버들에게 월급을 지급해주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해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멤버와 매니저들이 소속사를 이탈한 후 노티보이즈란 그룹으로 버젓이 활동해 손해가 막심하지만 소송 당사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다시 돌아와준다면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보이그룹 노티보이즈는 아이돌그룹 S의 원년멤버로 활동을 하던 중 지난해 8월 소속사를 이탈한 뒤 당시 매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후 독자적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전소속사로부터 민형사 소송을 당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종합]
  • [종합]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10만 전자 간다면서요”...증권사 믿은 개미들 수익률 22% ‘마이너스’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3분기 홍콩개미 픽은 전기차도 IT도 아닌 장난감…팝마트 올해 130% 상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16,000
    • -0.39%
    • 이더리움
    • 3,538,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
    • 리플
    • 784
    • -0.88%
    • 솔라나
    • 195,900
    • +0.2%
    • 에이다
    • 491
    • +3.59%
    • 이오스
    • 698
    • -0.14%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0%
    • 체인링크
    • 15,340
    • +1.05%
    • 샌드박스
    • 37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