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작가로 데뷔합니다. 19일 영화 제작사 에이치제이 필림 측은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 합작 웹영화를 통해 정식으로 작가로 데뷔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다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번 그의 작가로의 파격 데뷔가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더 잘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 쪽으로 가는 게…", "정형돈의 또 다른 무한도전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