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사진=PGA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끝난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18위를 기록한 김시우는 한주 쉬고 오는 22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2016년 첫 째주를 세계랭킹 198위로 시작했지만 윈덤 챔피언십 우승 등 선전에 힘입어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BMW 챔피언십에서 허리 부상으로 기권했던 제이슨 데이(호주)는 세계골프랭킹 1위를 유지했고, 이 대회 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이 2위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