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과 합동으로 청렴 다짐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앞줄 좌로부터 2번째 김문수 LX공사 감사, 3번째 안종호 LX공사 부사장(사진=LX)
6일 LX공사는 전라북도청 공연장에서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 7개 기관과 함께 ‘제1회 청렴누리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공사임직원을 포함해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크게 3가지 색으로 표현해 섹션을 나눠 진행됐다.
LX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청렴UCC 상영을 시작으로 투명을 상징하는 흰색(White) 섹션 에서는 청렴선포 퍼포먼스와 함께 청탁금지법에 대한 특강과 청렴콘서트가 차례로 열렸다. 또한 맑음을 상징하는 파란색(Blue)섹션에는 전주온빛 초등학교와 만성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어린이 청렴연극이 공연됐고 깨끗함을 상징하는 녹색(Green)섹션에서는 LX공사의 공간정보 미래전략 콘텐츠를 포함해 7개 참여 기관의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김영표 사장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공연과 접목해 친근한 접근을 시도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반부패 청렴문화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으로 2014년 9월 16일에 결성돼 도내 반부패 청렴마인드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