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글로벌 인재양성 박차… 창업자 고향 상주서 인재개발원 준공식

입력 2016-08-31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 전경.(사진제공=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 전경.(사진제공=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에서 상주 인재개발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부회장, 박찬일 사장,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들 외에 김종태 국회의원,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등의 각계 인사들과 상주시 주민들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기념식수, 상주 인재개발원 준공 경과보고, 소개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자인 고 강중희 회장과 강신호 회장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인재육성에 대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을 계승하고자 상주시에 인재개발원을 건설했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임직원들의 성과 및 능력 향상 교육과 글로벌 교육 확대에 집중하여 우수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5년 5월에 착공한 상주 인재개발원은 대지면적 1만5068㎡(약 4558평), 연면적 5317㎡(약 1608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강의장, 토의실, 숙박시설 및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12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연간 6000명의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상주 인재개발원은 교육, 문화, 교류, 휴식이라는 주안점에 맞춰 설계됐다. 교육 집중력 향상을 위한 창의적이며 최적화된 교육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가 가능한 공간을 강의실과 객실 사이에 두어 직원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공간을 만들었다.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된 중앙 계단과 객실이 조성됐으며, 넓고 많은 창문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리더 육성센터로 신입사원연수, 그룹리더 과정, 부서장 과정 등의 계층별 교육 위주로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용인 인재개발원은 역량 개발센터로 분야별 직무 전문교육, 생산직 GMP 교육, 영업 역량 교육 등의 직무 교육 위주로 운영된다.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구성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꾸준히 계발할 수 있도록 사람을 가르치고 성장시키는 곳이 회사”라며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인재개발원에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잘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93,000
    • +5.39%
    • 이더리움
    • 4,451,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1.4%
    • 리플
    • 817
    • -1.57%
    • 솔라나
    • 307,200
    • +7.53%
    • 에이다
    • 831
    • +1.84%
    • 이오스
    • 771
    • -3.63%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0.36%
    • 체인링크
    • 19,680
    • -1.94%
    • 샌드박스
    • 407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