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진정한 외조의 여왕… “결혼 전 임요환 팀 꾸려주며 5억 이상 썼다”

입력 2016-08-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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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다나 '비디오스타'에서 밝히는 외조(사진제공=MBC에브리원)
▲김가연 다나 '비디오스타'에서 밝히는 외조(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에 대한 남다른 외조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8회는 ‘이 구역의 사랑꾼은 나! 꿀빨 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김가연과 일라이, 다나, 곽정은이 자리를 빛낸다.

최근 녹화에서 다나는 공개 연인 이호재 감독을 언급하며 “3000만 원 상당의 지미짚 카메라 장비와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을 마련해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다나는 “그래서인지 내가 원할 때 남자친구 크루들이 내 일을 도와준다”고 밝히면서 “감독이라 그런지 여배우의 대시가 많다. 이러다 죽 쒀서 개 주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연예계 대표 외조의 여왕 김가연은 “프로게이머 남편 임요환을 위해 결혼 전 연습할 팀을 꾸려주고 차량, 숙소, 연습실 등 모든 지원을 맡았다”며 “약 5억 원 정도 썼다”고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들의 외조 고백을 들은 MC 박소현은 “난 못 준다. 절대 못 준다”고 고개를 저었고 MC 김숙 역시 “다나와 김가연은 여장부들이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가연과 다나의 특급고백이 담긴 ‘비디오스타’는 오늘(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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