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30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스마트팩토리 기술동향과 사업화 전망’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제품 설계, 제조, 유통 등 전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이다. 중진공은 중소기업들의 효과적인 스마트팩토리 대응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스마트팩토리 개요 및 국내외 적용사례 △스마트팩토리 공급 및 수요산업 육성전략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사물인터넷 개발 및 활용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의 개요 및 보안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스마트제조기술그룹), 성균관대학교(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부산대학교(사물인터넷연구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했다.
황영삼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중소기업이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수를 통해 중소제조기업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는 무료이며 인원은 선착순으로 120명 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