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비즈니스 클래스"…24일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 예매 착수

입력 2016-08-19 2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연합뉴스TV)
(출처=연합뉴스TV)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도로 위 비즈니스 클래스'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추석 연휴 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24일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내달 12일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추석(9월13일~18일)을 포함한 내달 12~29일 노선 예매는 24일 개시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우등버스 단점을 보완해 좌석 공간을 더 독립적이고 안락하게 만들고 차량 내에 편의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예매는 이달 2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고속버스 모바일앱과 인터넷 예매사이트인 코버스와 이지티켓,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 및 지정된 무인발권기 등을 이용하면 된다.

예매 대상은 추석을 포함해 내달 12일~29일 운행하는 버스다. 서울~부산은 편도 각 6회, 서울~광주는 편도 각 15회씩 매일 운행한다.

요금은 우등버스의 1.3배 수준인 서울~부산 4만4400원, 서울~광주 3만3900원으로 책정됐다. 오후 10시 이후 차량은 심야할증 10%가 붙는다. 1회당 예매 가능 승차권은 6매로 제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도입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기존 우등버스의 단점을 보완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번 추석명절 때 많은 국민이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39,000
    • +3.98%
    • 이더리움
    • 4,475,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2.77%
    • 리플
    • 821
    • +0.98%
    • 솔라나
    • 305,400
    • +7.16%
    • 에이다
    • 837
    • +2.2%
    • 이오스
    • 782
    • +4.69%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2.34%
    • 체인링크
    • 19,780
    • -1.69%
    • 샌드박스
    • 410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