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토마토축제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오뚜기가 준비한 1000인분 냉파스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 오뚜기)
오뚜기는 ‘2016 제14회 화천 토마토축제’ 가 축제기간 나흘간 총 13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6 제14회 화천 토마토축제’는 오뚜기가 13년째 후원한 지역축제다. 국내 제일의 토마토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돼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에는 오뚜기가 참가자 1000명이 먹을 수 있는 냉파스타를 제공해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이 열렸고 화천군이 준비한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화천군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 오뚜기 홍보관, 밀리터리 체험, 토마토 시식, 토마토주스 판매,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축제 후원이 아닌 토마토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전문 식품회사로서의 인식을 확립해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