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1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4% 줄었다고 10일 밝혔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4억 원으로 8.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6억 원을 기록해 37.5% 줄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2%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134억 원을 기록해 5.3% 줄었다.
넥슨지티는 주력 온라인 게임인 ‘서든어택’이 상반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실적을 이끌었다. 넥슨지티의 이번 실적에는 상반기에 인수한 웰게임즈의 실적도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슈퍼판타지워’도 견고한 흥행을 이끌어내며 실적에 기여했다.
넥슨지티는 현재 일렉트로닉아츠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FPS게임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을 개발 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모바일 MMORPG 신작 1종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