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500여 가구 ‘부영 타운’ 조성한다

입력 2016-07-29 0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신항 8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조감도(사진=부영)
▲부산신항 8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조감도(사진=부영)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 위치한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500여가구 규모의 대단위 ‘부영 타운’이 건설된다.

부영그룹은 부산신항 10개 단지 6500여가구 중 8·13블럭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총 2030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신항 8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2개동 총 1250가구 규모며 13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9층, 8개동 총 780가구 규모다. 택지지구 내에 추후 공급 예정인 8개 단지가 건설되면 총 10개 단지 6500여가구 ‘부영타운’이 들어서는 것이다.

아파트 단지가 위치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 지역은 물류·유통·국제업무를 담당하는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 등 2만여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임대가격은 8블럭이 전용59㎡의 경우 임대보증금 69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 전용84㎡는 보증금 9200만원에 월임대료 24만원이며, 13블럭은 전용59㎡의 경우 임대보증금 7100만원에 월임대료 20만원, 전용84㎡는 보증금 97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은 8월3일에 특별공급 청약신청이 진행되고 4일 일반청약 1순위, 5일 일반청약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11일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8월16일부터 8월18일까지 부영 부산신항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만지구는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하여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서 미래가치가 높다.

또한 신항제1배후도로,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부산~창원간 국도2호선, 부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2017년 1월에 신항제2배후도로가 개통예정이며 사상-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건설이 계획 중에 있어 향후 더욱더 편리한 교통의 수혜도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37,000
    • +7.63%
    • 이더리움
    • 4,605,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0.96%
    • 리플
    • 827
    • -2.01%
    • 솔라나
    • 304,700
    • +4.6%
    • 에이다
    • 827
    • -2.71%
    • 이오스
    • 777
    • -5.01%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50
    • +0.65%
    • 체인링크
    • 20,340
    • +0.94%
    • 샌드박스
    • 412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