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시초가대비 5700원(30%)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 원보다 90% 오른 1만9000원을 형성됐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1998년 설립됐다. 회사로 차량 통신망과 자동차를 연결시키는 솔루션 기술인 Nav-Link를 개발해 이를 활용해 2012년부터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80여 개국에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구동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매출원은 Nav-Link 솔루션 서비스 매출로 지난해 36억 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체 매출액의 56.21%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BringGo 애플리케이션과 BringGo 소프트웨어 및 기타 서비스로 2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엠넷은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엠넷은 전일 대비 2300원(29.68%) 오른 1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이엠넷은 보통주 1주당 액면가액 500원의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신주는 5500만 주로 오는 9월6일 신주가 상장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미지스가 전일 대비 1850원(29.98%) 오른 8020원에, 지어소프트는 780원(29.83%) 오른 339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