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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13대 대선 구로구을 투표함 개봉… 김대중 575, 노태우3133, 김영삼 김종필은?
구로구청 농성사건의 발단이 됐던 제13대 대통령 선거 구로구 을 우편투표함이 29년만인 오늘 정치학회 요청에 따라 개함됐습니다. 구로구을 부재자 우편투표함은 1987년 12월 16일 개표소로 옮기던 중 부정투표함으로 인식한 시민들에게 빼앗겨 개함하지 못한 채 중앙선관위 수장고에 보관돼 왔습니다. 당시 개표결과 당선후보(노태우)와 차점후보(김영삼)간 194만여표의 차이가 있어 구로구 을 투표함에 든 4325표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해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투표함 계표 결과 4325명 중 3133명이 기호 1번 노태우 후보를 찍었고 이어 3번 김대중 후보 575표, 2번 김영삼 후보 404표, 4번 김종필 후보 130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