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가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로 컴백한 이후 지상파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원더걸스는 ‘와이 소 론리’로 1위 후보인 비스트와 세븐틴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원더걸스는 컴백한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 SBS MTV ‘더쇼’ 등 비지상파 방송에서 1위를 한 적이 있지만, 지상파에서는 ‘인기가요’가 첫 정상이다.
이날 원더걸스는 총 9501점을 얻어, ‘리본’으로 1위 후보의 오른 비스트(6368점)와 ‘아주 NICE’로 1위에 도전한 세븐틴(5829점)을 꺾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원더걸스는 1위를 하자 “박진영 피디님 감사하다”며 “JYP식구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원더걸스는 트위터로 "원더걸스 인기가요 1위! 원더풀 짱"이라는 글과 함께 네 명의 멤버가 한자리에 모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