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존박 "가수와 예능인사이, 선택은?"

입력 2016-07-1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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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출처='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존박이 자신에게 있는 예능기질을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존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완생 예능인'으로 MC들의 짓궂은 요청까지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태국의 무표정 댄스 개인기를 완벽에 가깝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해 유재석은 "가수인데 가요 프로그램보다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는데, 고민은 없었나"라고 질문했다.

존박은 쿨하게 "고민은 끝났다. 포기했다. 너무 늦었다. 이미 강을 건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가수 강남을 야무지게 저격했다. 사나는 강남의 자기소개를 듣고 "일본어 발음이 틀렸다"며 일본인이 아닌 것 같다고 의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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