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민·관 합동 안전사회 조성 사회공헌 활동

입력 2016-07-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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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 포스코에너지 윤동준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등 18개 민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가적 차원의 재난안전관리에 포스코에너지, 전기안전공사, LG전자, 유한킴벌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참여함으로써, 민·관 합동 안전문화 조성 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기업들은 △안전문화 활동에 대한 지원과 협조 △ 분야·대상·시기별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 △안전문화활동 콘텐츠 및 안전신문고에 대한 공동 홍보활동 시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에너지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발전소가 있는 인천, 포항, 광양 등 지역사회 에너지빈곤층의 생활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기점검 재능봉사를 할 예정이며, 특히 LNG복합발전소가 있는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발전소 주변 마을의 노후된 벽을 보수하고 희망에너지를 테마로 한 벽화를 그려 넣어 마을 경관을 밝고 따뜻하게 개선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벽화 안심마을’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포스코에너지는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업(業)의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90가구 10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시공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화재예방교육’과 같은 생활안전 프로그램도 함께 하며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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