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영철, 이필모 버리지 않았다 "맏사위는 유서방뿐"

입력 2016-06-26 21:54 수정 2016-06-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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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가화만사성' 김영철이 이필모의 손을 잡았다.

26일 오후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김영철(봉삼봉 역)이 김소연(봉해령 역)과 이상우(서지건 역)에게 이필모(유현기 역)가 맏사위라고 말했다.

이날 삼봉이 없는 사이 해령의 집에 지건이 인사를 왔다. 이에 배숙녀(원미경 분)는 "속이 시원하다. 어서 데려가라"라고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다.

때마침 집 앞에서 삼봉, 현기와 마주친 해령 커플은 당황해했다. 이에 삼봉은 현기의 손을 잡으며 "아직까지 맏사위는 유서방 뿐이다"라며 다시 한 번 손을 붙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기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장경옥(서이숙 분)이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기의 휴대폰에서 납골당으로부터 온 메시지를 본 경옥은 직접 찾아가 확인한 뒤 아들을 괴롭게 한 자신을 자책하며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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