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엑스스킨', 만원 한장으로 산다

입력 2016-06-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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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X Skin(엑스스킨)’에 최대 19만2000원의 지원금을 결정했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1만원에 살 수 있는 지원액이다.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엑스스킨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을 결정해 본격적인 단독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엑스스킨에 대한 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2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29.9’ 요금제에서는 13만5000원이 지원된다. 5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59.9’ 요금제에서는 15만9000원으로 각각 지원금이 결정됐다. 또한 10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100’ 요금제에서는 공시지원금이 19만2000원까지 올렸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그립감으로 무장한 X시리즈의 모델인 LG전자 엑스스킨을 단독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출시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이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모바일 패션 브랜드 대표 기업인 슈피겐 코리아와 함께 엑스스킨 구매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슈피겐 기프트 박스를 지원금으로 제공한다. 기프트 박스 구성에는 케이블이 내장된 초미니 카드형 보조배터리와 강화 유리 액정, 플립케이스가 동봉돼있다.

LG유플러스는 엑스스킨의 출시에 맞춰 전국 33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해 고객들이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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